저는 디저트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쉬는 날에도 디저트 하나를 먹기 위해서 나가기도 할 정도이니까요. 오늘은 시중에서 사 먹었을 때 너무 맛있게 먹어서 제가 집에서 따로 만들어 먹었던 디저트 요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들은 손님들이 집에 방문했을 때 내놓기도 좋을뿐더러, 아이들 간식으로도 해 먹기 좋은 요리들이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디저트를 무척 좋아하다 보니 한번 먹을 땐 칼로리는 신경 쓰지 않고 먹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다소 무겁거나 과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달달함을 좋아하신다면 무척 좋아하실 것입니다.
오레오 크림 케이크
이 음식은 카페에서 먹었던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제가 따로 해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조만간 또 먹을 예정인 케이크입니다. 우선 휘핑크림과 생크림을 준비해 줍니다. 둘 중에 어떤 것도 상관없습니다. 크림을 휘핑기로 꾸덕하게 만들어 줍니다. 크림을 들었을 때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만들어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크림을 저을 땐 설탕을 어른용 스푼으로 2~3스푼 정도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오레오 과자를 준비해 줍니다. 저는 오레오 과자도 종류별로 준비해서 총 3종류로 만들어 주겠습니다. 이것은 취향껏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쿠키를 투명한 위생봉투에 넣고 마구 부서 줍니다. 너무 가루를 만드는 것보단 약간 씹는 식감이 느껴질 수 있게 적당히만 부셔주도록 합니다.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을 수 있는 용기 바닥에 만들어둔 크림을 깔아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부순 과자를 깔아줍니다. 전 3가지 종류를 준비해 준 만큼 층별로 맛을 다르게 하였습니다. 과자 위에 또 크림을 깔아주고, 그 위에 다시 과자를 깔아주는 걸 반복합니다. 최종적으로 과자가 제일 위에 오게 되면 요리가 완성됩니다. 만든 케이크를 냉동실 혹은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전 아이스크림처럼 차갑고 꾸덕하게 먹기 위해 냉동실에 2시간 이상 넣어주었습니다. 적당히 얼었을 때 꺼내서 드시면 유명 카페에서 파는 케이크 맛이 나는 케이크가 완성됩니다.
상큼한 과일 타르트
상큼한 과일 디저트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바로 과일 타르트를 만들어 줄건데, 필요한 준비물은 과자, 휘핑크림 or 생크림, 샤인머스캣, 청포도, 딸기, 복숭아 등 취향껏 준비한 과일입니다. 우선 다이제와 같은 과자를 하나 준비해 주시고 마찬가지로 투명 봉투에 넣어준 후 마구 부셔줍니다. 꼭 이 과자가 아니라도 타르트에 밑바탕이 될 수 있는 과자면 상관없습니다. 이때 과자는 매우 잘게 부서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생크림을 휘핑기로 저어서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만들어줍니다. 설탕도 어른용 수저 2~3스푼 정도 넣어줍니다. 이제 잘게 부순 과자를 밑에 깔아주고 위에 크림을 올리고, 다시 과자를 깔고 크림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원하는 과일을 올려줍니다. 본인의 취향껏 올려주시면 됩니다. 완성된 타르트를 냉장고에 넣어서 모양이 굳어질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어느 정도 굳어졌다면 꺼내서 먹어주면 상큼한 디저트 과일 타르트가 완성됩니다.
꾸덕한 딸기 크림치즈 케이크
집에서도 딸기 케이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우선 필요한 재료로는 딸기 한 팩과 생크림, 우유, 설탕, 크림치즈, 버터, 카스테라가 있습니다. 이 재료들을 모두 준비하셨다면, 본격적으로 딸기 케이크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준비해 둔 딸기 한 팩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털어내고 꼭지를 떼어 준비해 줍니다. 딸기는 크게 데코용 딸기와 케이크 속에 넣을 딸기로 구분하겠습니다. 케이크 속에 넣을 딸기를 준비해 볼 텐데, 우선 딸기 절반 정도를 칼로 마구 썰어줍니다. 식감이 좋게 최대한 잘게 잘라주는 것입니다. 그다음으로 딸기 케이크에서 감칠맛을 톡톡히 해줄 생크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선 생크림, 우유, 버터, 설탕 종이컵 1컵정도를 넣고 휘핑기로 잘 저어줍니다. 휘핑크림이 만들어지면 한쪽에 따로 빼주세요. 또한 치즈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크림치즈와 설탕 약간을 넣고 휘핑기로 저은 크림을 한쪽에 준비해 둡니다. 그 후 카스텔라를 3등분으로 잘라 줍니다. 그중 한 조각을 접시에 넣고 만들어둔 생크림을 펴 발라 줍니다. 그 위에 썰어둔 딸기를 뿌려줍니다. 그다음 반복적으로 카스텔라를 올려주고 생크림을 다시 올려줍니다. 또 그 위에 딸기를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카스텔라 한 장을 올려준 후 크림치즈를 두껍게 잘 펴 발라 줍니다. 마지막으로 옆면은 생크림을 잘 발라줍니다. 여기까지 했으면 케이크는 우선 완성이 됩니다. 이제 예쁘게 데코를 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데코용으로 남겨둔 딸기의 뾰족한 아래 부분이 위로 향하게끔 케이크 위에 올려줍니다. 이때 딸기를 올려주는 양은 취향껏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다음 사이사이 빈 곳을 잘게 잘라둔 딸기를 송송 뿌려주어 토핑을 마무리해 줍니다. 참고로 저는 밀크초콜릿을 위생봉투에 담은 후 주먹으로 잘게 부순 후 위에 뿌려주었는데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있는 케이크로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 손님이 오실 때 이런 케이크 하나쯤 만들어서 내놓으신다면 분위기도 있고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만들어본 디저트는 사실 재료들만 준비해주신다면 간단하고 반복적인 작업들이라 생각보다 간편하게 조리하셨을 것입니다. 조금만 시간을 내면 먹음직스럽고 친구들과 수다 떨 때도 내어놓기 좋은 음식 재료가 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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